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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초기증상 알아보기 본문
췌장암은 말기까지 진행되기 전까지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조기진단이 매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췌장암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가져야 합니다. 중년 이상의 환자에서 소화불량, 상복부 불쾌감 등의 비특이적인 경미한 복부 증상을 호소할 때 이러한 증상을 무조건 ‘신경성’ 또는 ‘기능성’ 질환으로만 속단하지 말고 한번쯤은 췌장암의 존재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췌장 질환이 의심될 때의 검사
췌장 질환이 의심될 때는 CT를 시행하는 것이 조기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복부초음파 검사는 췌장의 전체를 보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비만이나 장내가스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CT 촬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액을 이용한 종양 표지자 검사(CA19-9, CEA)는 그 수치가 매우 증가해 있으면 적극적인 췌장 검사가 당연히 요구되지만, 경도의 증가인 경우 위양성이 많고 또한 증가되지 않았다고 해서 췌장암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어디까지 참고사항일 뿐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종양 표지자는 주로 진행암에서 증가되므로 조기 진단의 역할에 한계가 있다는 점도 기억해야 합니다.
췌장 검사
췌장 검사는 dynamic CT가 중심적 역할을 하며, 또한 가장 흔히 활용되는 검사입니다. 2차 검사로는 CT 이외에도 초음파내시경 검사(EUS), 복부 전산화 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ERCP) 등이 있습니다. CT를 포함한 2차 검사 결과가 애매하거나 추가확인 작업이 필요한 경우는 췌관 내시경 검사(ERCP)가 시행됩니다.
조기 발견과 예방
췌장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길은 우선 췌장암이 있지 않을까 하고 의심해 보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췌장암 환자가 막연한 위장 증세로 병원을 찾을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중년 이상에서 위장 증세로 병원을 찾은 경우 위내시경 검사뿐 아니라 복부초음파 검사로 췌장의 이상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증상이 지속되거나 불충분한 초음파 검사시 CT 촬영을 시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비특이적인 증상이 있을 때 췌장암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가져야 합니다. 췌장암은 과도한 흡연, 중년 이상, 만성 췌장염 등의 위험 요인이 있으므로 이러한 위험 요인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췌장암의 초기 증상은 비특이적이고 경미한 경우가 많으므로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 췌장 질환을 의심하고 적절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결론
췌장암은 조기 진단이 어려운 암이지만 주의하고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적절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췌장암은 치료가 어렵고 예후가 좋지 않으므로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흡연을 피하며, 적절한 검진을 받는 등의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췌장암에 대한 정보를 알고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문 FAQ
Q1. 췌장암의 초기 증상은 무엇인가요?
A1. 췌장암의 초기 증상은 비특이적이고 경미한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중년 이상의 환자에서는 소화불량, 상복부 불쾌감 등의 비특이적인 복부 증상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Q2.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A2.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CT를 시행하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됩니다. 복부초음파는 췌장 전체를 보기 어려우며, 비만이나 장내 가스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CT 촬영이 권장됩니다.
Q3. 혈액을 이용한 종양 표지자 검사로 췌장암을 확인할 수 있나요?
A3. 종양 표지자 검사는 증가된 경우에는 췌장암을 의심할 수 있지만, 수치가 증가하지 않았다고 해서 췌장암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종양 표지자는 주로 진행암에서 증가되므로 조기 진단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Q4.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A4.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비특이적인 증상이 있을 때 췌장암을 의심해야 합니다. 증상이 계속되거나 악화될 경우에는 췌장 질환을 의심하고, 적절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